언론보도기사

도심한복판 책 속의 호텔(Paper Reservation), '역삼아르누보' (뉴스프리존 2018.10.30)

누구라도 한 번쯤 ‘울트라 럭셔리’ 호텔의 최고급 펜트하우스에서의 하룻밤을 꿈꿨으리라. 셀러브리티도 선망하는 파리 한복판의 블링블링한 호텔부터 황송할 정도로 왕처럼 모시는 서비스의 오지 호텔까지, 푹신하고 깨끗한 베드, 발코니의 멋진 풍경, 고급스런 서비스 이 즐거운 상상을 부풀려주는 호텔 아트 북,
서울 강남 도심 한복판에 책으로 가득 찬 호텔이 있다.

엄청난 기회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도 간접 경험하기에 충분할 책이 가득하다. 편안함과 지성(知性)을 논하는 네오클래식한 디자인을 자랑하는 역삼아르누보호텔이다.

이 호텔은 주방,세탁기가 갖춰진 레지던스호텔로 객실내에서 취사와 빨래가 가능하여 3일이상 숙박시에 비용을 줄일 수가 있다.

호텔 규모는 10개층으로 되어 있으며 각 층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면 800여권, 13개층 1만여권의 책으로 가득 찬 서가가 고객을 맞이한다.

다양한 책의 진열 장르는 영화, 문화, 예술, 경제, 경영, 정치, 역사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으며 책을 골라서 객실에 가서 읽고 갖다 놓기만 하면 된다.

호텔의 자랑은 햇살 좋은 날은 옥상에 있는 정원가든에서 편히 책을 읽어도 좋다. 이 호텔의 박철수 대표는 마음과 정신의 휴식을 필요로 하는 현대인에게는 책만큼 좋은 치유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호텔에서 쉬면서 읽을 수 있게 책으로 가득찬 호텔을 꾸몄다고 한다.

투숙객이나 일반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독서 이벤트들을 매주 2회 진행하고 있으며 독서모임, 독서토론, 작가와의 초대등의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사의 일환으로 호텔을 이용하는 회원수가 10만명이며 11년간 700여회 동안 저자초청 강연을 진행헤 왔다. <독서MBA>(권성현대표)에 홀을 무료로 대관하여 매주 수, 토요일 늦은 6시 역삼아르누보 호텔에서 저자초청 강연을 진행한다.

호텔측은 오는31일은 <우리 아이의 미래는> 이란 주제를 가지고 “4차 산업혁명시대, 우리 아이의 미래는” 저자 전진한 소장의 강연 할 예정이다.

이준화 기자 (뉴스프리존)


역삼아르누보호텔 운영 박철수 엑스뻬제 대표 "독서클럽이세요? 호텔 무료로 쓰세요" (매일경제 MBN 2018.10.01)

"책 속에 길이 있는데 점점 독서 인구가 줄어 안타깝습니다. 저희 호텔에서 쉬는 동안에라도 책으로 힐링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길 바랍니다."

강남 한복판 비즈니스호텔인 역삼아르누보호텔을 관리하는 박철수 엑스뻬제 대표(55)는 최근 독서클럽에 무료로 호텔 홀을 개방하기 시작했다. 권성현 대표가 운영하는 회원 수 10만명인 `독서MBA` 클럽이 첫 타자로 오는 6일 독서 모임을 열 예정이다.

앞으로 좋은 취지를 가진 독서 모임이라면 호텔이 덜 붐비는 토요일 저녁 시간 등에 독서모임과 토론 공간을 선뜻 제공하기로 했다. 박 대표가 이렇게 독서 전도사로 나선 것은 본인 이력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대 졸업 후 고시 준비를 오래 하다 연구소와 대기업에서 직장생활을 했던 그는 독서를 통해 인생의 방향을 틀게 됐다. 당시 읽었던 `유일한(유한양행 창업주) 평전`과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 회장의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를 통해 본인의 진취적 성격은 월급쟁이보다 사업가와 맞는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첫 창업 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등 어려움도 겪었지만 좀 더 안정적인 사업 모델인 종합건물관리업으로 전환해 20년째 운영 중이다. 현재 회사 사옥과 오피스텔, 아파트 등 130여 개 건물을 관리하고 있는데 호텔 관리는 2012년 아르누보호텔로 처음 진출했다.

유별난 책 사랑 덕분에 오피스텔과 주택 관리 때부터 입주민들을 위해 관리비 고지서를 배포할 때 안내해 책을 기부하는 사업을 10년째 진행했다. 회사 게시판에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하는 입주자들에게 책을 선물한 것이다. 박 대표는 "학부모들이 자녀 책을 요청하는 사례가 주종을 이뤘는데 예상외로 신청자가 많지 않아 독서문화부터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 대표 본인도 조동성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도한 경영자 독서모임에 5년째 참여해 왔고, 아무리 바빠도 한 달에 3권 정도는 꼭 책을 읽는다. 회사 직원들에게도 매달 도서를 추천하고 읽을 기회를 주지만 강제하지는 않는다.

역삼아르누보호텔은 호텔 13개 층 중 10개 층에 엘리베이터를 열고 나오자마자 서가대가 있다. 층마다 각종 실용서와 문학, 역사, 정치 등 다양한 장르 서적이 약 800권씩 빼곡하다. 이곳은 취사가 가능한 생활숙박형 호텔이어서 투숙객들이 평균 15일 정도 머무른다. 인근 코엑스 전시를 준비하는 지방 출장객이나 대치동 학원생 등 국내 투숙객이 65% 정도 되고, 테헤란밸리에 출장을 오는 외국인 프로그래머들이 주요 고객이다.

박 대표는 "청소하는 직원들을 통해 체크하면 한 층에 서너 개 객실에서 책을 읽은 흔적이 잡힌다"며 "아직은 미미하지만 앞으로 심신 수양에 도움이 된다거나 불황에 인사이트(영감)를 줄 수 있는 책을 제공해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경영자로서 감화받은 책은 라젠드라 시소디어의 `위대한 기업을 넘어 사랑받는 기업으로`다. 사업 20년 차를 넘기면서 선한 기업을 목표로 삼았다. 책을 통해 문화 교류의 중심이 되고 이를 지역마다 확산시키고 싶은 포부도 있다.

이한나 기자 (매일경제 MBN)


"건물관리도 소비자 중심으로" (한국경제신문 [BizⓝCEO] 2008.03.27)

건물종합관리는 더 이상 더럽고 힘들고 위험하기만 한 3D업종이 아닙니다.
합리적인 관리를 통해 입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게 환경을 개선시키는 서비스죠. 시설물관리 전문 업체 (주)엑스뻬제 (www.heybuilding.co.kr) 박철수 대표가 내린 '건물관리'서비스의 정의다.

지난 99년 설립된 (주)엑스뻬제는 후발주자에 속하는 늦은 출발이었지만, 서비스는 남달랐다.
20년 이상 된 기존업체들이 공급자 위주의 서비스를 실시할 때 소비자 중심의 개념을 내세워 차별화를 시도한 것.
먼저 청소와 경비, 전기안전관리, 승강기관리, 소방관리, 민원처리 등 각종 시설관리에 대한 모든 서비스 내용을 세분화하고 계량화하여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정립했다.

그리고 입주민 불편사항처리와 관리비 단가책정 등의 피드백 시스템을 만들어 입주민이 '주인'이 되는 관리방식을 지향했다. 그 결과, 현재 이 회사가 관리하는 시설물은 분당 한화오벨리스크 아파트, 파주 농협하나로마트, 원주 롯데시네마극장, 부산 프리존아파트, 용인 홈플러스, 안산 반월종합병원, 수원 리슈빌아파트 등 총 160여개에 달한다.

웹사이트 분석평가 전문 랭킹닷컴의 청소·건물관리부문 순위에서는 4년째 1위를 고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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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아파트-원룸 임대사업 '실속 재테크'각광(조선일보 1997.11.09)

아파트와 원룸의 임대사업은 실속있는 불황기 투자수단중 하나이다.
이모(45)씨는 지난 2월 중견기업에서 퇴직한 후 2억원으로 안산의 아파트 10채를 구입, 임대사업에 성공한 경우다. 그는 중학생과 초등학생인 1남1녀가 있어 매달 교육비와 생활비 등 고정 수입이 필요했지만 장사에는 자신이 없었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등과 상의한 결과 아파트를 매입, 임대사업을 하기로 했다. 투자위험이 적고, 매달 고정수입이 나오며,
향후 투자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

컨설팅회사에서는 서울 중심에서 반경 40km 이내이며, 지하철역까지 도보로 10분거리 이내인 곳 중에서 매매가에 비해 전세가가 높아 투자 비용이 적게 드는 아파트를 골라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씨는 안산본오동 한양 아파트를 선택했다. 안산은 계속 인구가 유입돼 아파트가 부족한데다 수도권 광역순환 전철 역사가 가까운 곳에 예정되고, 서해안고속도로와
수도권외곽순환도로 등을 이용할 수 있어 교통도 편리하다.

또 이 아파트는 17평형 매매가가 4천4백만원인데, 전세가가 3천7백만원으로 매매가 대비 전세 비율은 84.1%였다. 그는 지난 4월부터 9월까지 10채의 아파트를 샀다. 평균 4천4백만원으로 산 뒤 평균 보증금 2천만원, 월세 30만원씩에 각각 임대했다. 6벡만원의 주택은행 기본융자가 있어 아파트 한 채당 순 투자비용은 1천8백만원, 반면 월세에서 융자상환 월부금
약6만원을 빼면 매달 24만원씩 순수입이 나온다. 10채를 합하면 1억8천만원을 투자해 매달 2백40만원 연2천8백80만원의 수입이 발생돼 수익률은 연 16%에 이르는 셈.
또 아파트 구입 후 가격이 한 채당 7백만원씩 올라 7천만원의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었다. 수도권에 매매가 대비 전세비율이 높고 임대사업에 적합한 소형 아파트는 안산 외에도
수원 정자동, 서울 구로동과 공릉동, 면목동 등에 있다.

투자자금이 좀 더 넉넉한 경우에는 원룸 빌딩을 짓거나 사서 임대 하는 방법이 있다. 홍대앞 등 서울 중심부 대학가는 이미 많은 원룸이 지어진데다 땅 값이 비싸 개발하기 쉽지 않다. 하지만 서울 변두리나 대기업 공장 신설이 많은 기흥, 천안, 평택 등 수도권 외곽지역에는 임대 수요가 많고, 비용도 그리 많이들지 않아 유망하다. 동대문에서 원단 장사를 하는
김모씨는 광진구 화양동의 단층 단독 주택을 원룸빌딩으로 개발, 임대에 성공한 경우, 그는 장사 수입이 일정치 못하자 안정적 임대 수입을 웓기를 원했는데, 컨설팅 회사에서는
원룸빌딩을 권했다.

화양동은 지하철 7호선 건대 역세권에 속해있고, 주변에 건국대, 세종대, 한양대와 성수공단이 있어 임대 수요가 많기 때문이라는 설명이었다. 땅은 62평에 불과했으나 김씨는
반지하에서 지상 4층까지 연건평 1백65평, 각층마다 3개씩 15개의 스튜디오형 원룸을 지었다. 공사는 8개월이 걸려 지난 9월 완공됐는데 8월에 절반 정도 임대가 나가고 9월
인테리어 작업을 할 때는 모두 임대가 됐다. 원룸은 한 채당 11평씩인데 임대는 평균 보증금 1천3백만원, 월세40만원씩에 나가 합하면 보증금 2억원에 월세 5백90만원이
들어오게 됐다.

반면 총투자비용은 평당 1백90만원의 건축비에 땅값까지 포함시켜 5억6천만원인데, 보증금 2억원을 빼면 순투자비용은 3억6천만원, 그런데 임대 수입은 월 5백90만원,
연 7천80만원으로 수익률은 연 19.67%에 이르는 셈. 또 주변 부동산업소에서 8억5천만원에 팔라는 제의도 들어와 2억8천만원정도 시세 차익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원룸 임대 사업지로는 지하철 2호선 왕십리역에서 신림사거리역까지 구간 연신내역, 불광역, 석촌역, 모란역 주변 등이 유망하다고 부동산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도움말 : 한국토지개발(KDC) 컨설팅 대표 박철수 / (조선일보)


[수도권]기존주택-사무실 증축땐 비용저렴(조선일보 1998.02.01)

IMF시대에는 새집 마련 대신 기존 주택이나 사무실 증축하는 것도 고려해 볼 만하다. 정모(서울 관악구 심림동)씨는 대지 51평에 1층 단독주택을 84년에 지어 살고 있는데 최근 결혼한 장남 부부를 분가시키게 되어 인근에서 집을 구해보려고 알아봤다. 그런데 방 2개짜리 아파트 전세가 4천5백만원 정도여서 돈이 1천5백만원 정도 모자랐다. 그는 기존 주택 증축을
택했다. 부동산컨설팅업체와 상담. 15평까지는 동사무소 신고만으로 증축할 수 있다는 말을 들었던 것.

정씨의 집은 수용 가능한 주차 대수가 건축 당시 법규(2백50㎡당 1대)에 따른 주차대수와 새로 증축하는 면적의 현재 법규(1백20㎡당 1대)에 따른 추자대수를 합한 것 이상으로
나오고 사선제한이나 일조권제한에도 걸리지 않아 증축을 할 수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정씨는 기존 집과 비슷한 타일로 2층 외벽을 마감하고 큰방1개 작은방1개 욕실 등을 넣어 15평을 증축했다. 외부 계단은 별도로 설치했다. 건축비는 설계비와 부대 비용을 포함 모두
3천만원이 들었다. 송파구 지은지 4년된 7층 빌딩을 소유하고 있는 최모씨는 건물 증축으로 임대료 수입을 늘린 경우 최씨의 빌딩은 지하철 역세권에 있어서 가격만 적당하면 임대는 수월했다. 마침 인근에 사무실을 구하던 사람이 증축비를 일부 부담할 테니 싸게 임대해 달라고 해 승낙하고 증축공사를 하게 됐다.

옥상에 15평을 조립식 패널로 증축했는데 평당 공사비 1백20만원을 들여 한달간 공사해 작년 12월 초 완공했다. 최씨는 총 공사비 1천8백만원(설계 및 부대비용 3백만원 포함) 중
8백만원을 부담하고 임차인이 1천만원을 부담했다. 이 조립식 건물은 보증금 5백만원에 월 45만원의 수입이 있어 최씨의 순투자금액은 3백만원인 반면 연간 수입 증가는
5백40만원에 이르는 셈.

도움말 : 한국토지개발(KDC) 컨설팅 대표 박철수 / (조선일보)


[수도권]기존주택-사무실 증축땐 비용저렴(조선일보 1998.02.01)

① 50만평 이상되는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택하라.
    대규모 단지는 상가, 학교를 비롯해 도로, 공공기관 같은 주변여건 개발여지가 있다.

② 배후에 대규모 주거지역이 있는 곳을 골라라.
    대학가나 산업공단이 있으면 싸고 작은 평수의 임대주택수요가 많을 수 밖에 없다.

③ 가격상승 유망지역을 노려라.
    임대 이외에도 시세차익을 노리는 것은 부동산 임대업의 기본이다.

④ 전철역에서 도보로 10분 이내 거리에 있어야 한다.
    젊은 수요층을 잡기위해선 편리한 교통이 필수적이다.

⑤ 구입방법을 다양화하라. 경매같은 방법으로 구입하면 훨씬 좋은 조건으로 부동산을 구입할 수 있다.

⑥ 한 지역에 집중하라.
    한지역에 다섯개 이상의 물건을 확보해야 등기절차를 위한 금전적, 시간적 제반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⑦ 국민주택기금을 활용하라.
    전용면적 18평 이하의 아파트를 구입할 때 연리 9.5%로 1천2백만원까지 이용할 수 있다.

⑧ 공략층을 선정해 집중한다.
    대학가나 외국인 밀집 거주지역은 비교적 경기를 덜 탄다.

⑨ 부대비용을 최대한 절감하라.
    등기도 직접하고 세입자 모집도 지역정보지를 활용하자.

⑩ 시세차익이 은행금리보다 높아야 한다.
    고금리시대이므로 부동산 시세차익이 은행금리보다 높을 수 있는지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도움말 : 한국토지개발(KDC) 컨설팅 대표 박철수 / (조선일보)